2016년 강원도소년체전에서 속초양양지역 선수단이 종합점수 485점으로 1부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8일 원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속초양양선수단은 육상·축구·야구·농구·배구·탁구·사이클·복싱·카누 등 20개 종목(21개교 254명)에 출전, 금메달 49개와 은메달 39개, 동메달 44개를 획득했다. 1위는 총 1075점을 획득한 춘천시가 차지했다.
설악초 유형원(6년)은 양궁 개인전 5관왕(35·30·25·20m,종합)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의 김시진(설악여중 1년)은 개인혼영 200m와 평영 200m에서, 김민지(교동초 6년)는 자유형 50m와 단체 계영 400m에서, 정예지(교동초 6년)는 자유형 200m와 단체계영 400m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사이클에서는 최종혁(양양중3)이 500m 개인전과 단체스프린트에서, 홍예진(양양여중2)이 단체스프린트와 2km 단체추발에서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카누의 속초중 함동훈(3년)은 k-1과 k-4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요트에서 양양중 이진유(1년)와 양양여중(3년) 이진서가 개인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올랐다.
종목별로는 수영이 금 17개, 은 7개, 동 5개로 가장 많은 메달 수를 기록했으며, 육상은 금 1개(김가인 속초여중 3년, 800m)와 은·동메달을 각 2개씩 획득했다. 태권도는 설악여중 마선인(3년)과 윤진해(2년), 박수빈(3년)과 청봉초 함지연(6년)이 1위를 차지하는 등 금 4개와 은 4개, 동 11개를 획득했다.
사이클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 9개와 은 3개, 동 2개를 따냈으며 △양궁은 금 5개, 은 2개, 동 3개 △카누는 금 2개, 은 4개 △요트는 금 3개 △역도는 금 3개, 은 6개, 동 6개를 따냈다.
단체종목에서는 배구에서 교동초가 금메달을, 설악중이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온정초와 양양초가 배드민턴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농구의 소야초와 축구의 속초초, 야구의 설악중과 영랑초는 각각 동메달에 그쳤다.
사전 경기에서는 복싱에서 금·은메달 각각 2개와 동메달 4개를, 골프에서 금 2개, 은 1개를 따냈다.
고성선수단은 12개 종목에 출전 금 9개, 은 10개, 동 18개를 획득, 종합점수 98점으로 2부 8위를 차지했다.
거진중 하태현(3년)이 사격부문 공기소총 1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거진중 사격부는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수영과 유도에서 각각 금 3개씩을 획득하고, 태권도에서 금 1개를 보탰다.
이번 도소년체전에서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28~31일 강릉 종합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2016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