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초등학교 출신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지낸 정훈민 삼성전기 감독이 지난 18일 온정초교(교장 김영록) 배드민턴부에 경기용 셔틀콕(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정 감독이 직접 모교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상 오지 못해 정 감독의 부친 정래희씨가 대신 본교를 방문해 셔틀콕을 전달했다.
김영록 교장은 “우리 학교 배드민턴 선수들이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나가기 위해 겨울방학에도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정훈민 감독의 격려와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민 감독은 온정초 44회 졸업생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정훈민 삼성전기 감독 부친 정래희(뒷줄 왼쪽 두 번째)씨가 온정초교에 경기용 셔틀콕을 전달하고 김영록(뒷줄 왼쪽 첫번째) 교장,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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