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노인복지관(관장 안승훈)은 지난 21일 오전11시 복지관에서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복지관 관계자 소개와 프로그램 설명, 셔틀차량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사업을 비롯해 교육·취미·체육 등 2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은 2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특히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장수대학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정보습득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건강관리, 범죄예방, 노인인권, 금융교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고성군노인복지관은 실버예술단사업(싱싱합창, 하모니카, 장구병창),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난타), 양성평등기금사업(치매예방 : 인지건강놀이학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성군노인복지관 안승훈 관장(43, 사진)은 “먼 거리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거점 복지관 및 이동복지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고성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노인복지관은 현재 차량 3대로 노인들의 이동을 돕고 있으나 고성군의 면적이 넓어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고성군노인복지관은 현재 536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고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1일,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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