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플라이강원의 항공운송사업면허 심사를 앞두고 전문인력지원추진단을 운영한다.
도는 플라이강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전문인력의 원활한 수급이 필요하다고 판단, 인력양성과 지원을 위해 산학관 전문가로 지원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달 중 지원추진단 운영방안을 마련해 20명 이내로 구성한 후 3월 중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성인력은 플라이강원 운항 등 본부장급 이상, 국내 대학 중 항공 운항학과와 항공정비학과 교수, 항공사 근무경력 전문가, 항공분야 연구원 경력 전문가,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경력 전문가와 강원도 관계자 등이다.
플라이강원 전문인력지원추진단은 도와 플라이강원이 공동 운영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영업전략 자문과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에 관한 자문역할과 함께 대책도 마련하게 된다.
도는 추진단이 구성, 운영되면 상시적인 전문인력 지원으로 플라이강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이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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