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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지속…산불예방 총력
시·군 산불대책본부 운영/ 감시단·진화대 투입
등록날짜 [ 2019년02월04일 13시25분 ]
겨울가뭄 장기화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설악권 시․군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5일부터 산불예방전문진화대 32명을 투입한 데 이어, 2월 1일부터 산불주야간 감시원 71명을 추가 투입했다. 또 산불 발생 취약지역 8개소에 산불 진화대원 및 진화차를, 감시초소 37개소에 감시원을 전진 배치했다. 이와 함께 관내 등산로 23개 노선의 입산을 통제하고, 산림 연접지 내 농촌동 주민센터와 통장을 중심으로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는 산불예방 노인감시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지난달부터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왔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조기에 선발해 현장에 투입했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민유림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고시했으며, 깃발과 현수막 등 3,000점의 홍보물을 지역 곳곳에 게첨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산불 조기발견·초동진화를 위해 유급감시원 104명, 이장단 124명을 투입하고, 4월부터 야간감시원 86명 등 314명의 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역에 상시 배치하기로 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지역인 속초시, 고성군과 공동으로 진화헬기를 임차해 운용하고 있으며, 진화차량 6대 등 총 32종, 2,500여점의 산불진화장비를 배치했다.
이달부터는 전문진화대를 45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중·대형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8군단, 102여단 등 군 병력 1,200명과 공무원, 의용소방대, 사회단체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고명진·김주현 기자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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