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궁도협회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간성읍 수성정에서 열렸다.
이날 8대 이병훈 회장이 이임하고, 9대 남동환 회장이 취임했다.
남동환 신임 회장(62, 사진)은 1992년 고성군궁도협회에 가입해 사무국장 8년과 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남 회장은 “궁도는 심신이 수련되는 좋은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임기 동안 모임을 잘 이끌면서 젊은층의 회원 가입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33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고성군궁도협회 수성정은 매월 1회 모임을 열고 회원들 간 활쏘기(자정대회)를 하고 있다. 또 매년 10월 경 고성군수기 강원도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간 1회 영동지역 궁도대회를 지역별로 순회하며 열고 있다. 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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