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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버린 양 만큼 교통카드로 결재
속초시 내달 1일부터 첫 시행 / 5개 아파트에 종량제기기 설치
등록날짜 [ 2019년01월28일 17시53분 ]
속초시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쓰레기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전자태그(RFID) 방식의 음식물 종량제기기를 첫 시행한다. 
종전에는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노란색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수거통에 배출했으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는 버린 음식물쓰레기 양 만큼 차등적으로 교통카드(신용카드는 불가)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사용자들은 교통카드(캐시비)를 최소 1,000원 이상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 시마다 수수료를 결재하게 되며, kg당 처리비용은 28원이다.
시는 지난해 300세대 이상 규모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해 최종적으로 부영3단지, 부영9단지, 양우내안애, 청초대우아파트, 삼환아파트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5개 단지 공동주택에 총 41개의 종량제기기를 설치했으며, 종량제기기 시행에 앞서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대표, 경비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별 사용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사용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종량제기기 설치 후 사업의 효율성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효과를 모니터링 해 전체 공동주택과 음식점 밀집지역에도 설치하는 등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고명진 기자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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