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호동주민센터(동장 김영화)와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창원)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아바이 나눔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온도탑’ 개시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1억원 모금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긴급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4월부터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매년 목표액인 1억원(온도탑 수은주 100도)을 초과 달성해왔다.
청호동의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모범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기도 했다.
후원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청호동주민센터에 마련돼 있는 ‘청호동 아바이나눔 사업’ 접수창구에서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하면 된다.
한편, 이날 미쓰홍게(대표 이미자, 사진)가 300만원을, 청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기)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22일 청호동주민센터 앞에서 ‘사랑의 온도탑’ 개시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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