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순(사진) 양양군통합사회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은 “지난 3년간 잠재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리 양양군의 정체된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지만, 이제 새로운 의지와 열정이 모여 하나로 뭉친 만큼 진정한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통합사회단체협의회가 목표로 하는 지역여론의 민주적 수렴과 이를 바탕으로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제안하는 동시에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양양군이 한걸음 더 나아가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갈수록 양극화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통합사회단체협의회 창립을 주도해주신 김태호 회장님께도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면서 경쟁력 있는 현재를 만들어 가도록 힘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양양출신으로 서울에서 공간찬넬을 운영하다, 고향에 내려온 이두순 회장은 희망양양열린포럼을 창립해 활동하고 있으며, 양양고에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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