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제조업체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판로지원을 위해 1억1,500만원을 들여 판로개척에 나선다.
이 같은 판로지원은 김철수 시장이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와 가진 정기 간담회에서 제조업체의 홍보마케팅 전략․수단이 미비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다는 기업인들의 건의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에 시는 올해 시비 1억원 이외에 도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2019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신청기업의 ‘역량강화→홍보→판로개척’ 등 기업․제품의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설계하고,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경영 컨설팅 등 11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은 기업 당 최대 3개 세부사업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기업은 사업별 1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2019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 제조업체는 다음달 8일까지 강원도토털마케팅지원시스템(http://igcs.gwba.kr)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오후 1시20분 속초시근로자복지관에서 ‘2019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갖고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