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이번 호부터 각 조합별로 입후보예정자들의 출마의 변과 프로필, 공약 등을 소개해 유권자인 조합원들에게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양양속초산림조합장 선거에는 정용환 현 조합장, 김영국 전 조합장, 김종구 현 감사, 윤종덕 현 이사 등 4명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돼 다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공무원 출신 2명과 산림조합 출신 1명, 건설경영인 출신 1명으로, 각자 출신분야의 경험을 통해 조합의 경쟁력 향상과 조합원 복지강화를 공약했지만, 경영성과와 수익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은 차이를 보였다.
■정용환 입후보예정자(현 조합장)
△69세 △서면 △공직 35년 근무 △초선
·출마의 변=지난 4년간 기업경영체제 전환 구축을 위한 신성장 사업 투자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4년은 수익창출을 통한 경영성장과 함께 조합원 복지체계의 완성도를 높여 우량조합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
·공약 △산림경영 전반 신성장사업 원동력 확보 △실질적인 조합원 복지 강화 △기업경영체제 시스템 구축
■김영국 입후보예정자(전 조합장)
△74세 △손양면 △산림조합 39년 근무
△3선
·출마의 변=그동안의 조합장 경험과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마지막 지역봉사를 위해 출마하게 됐고, 과거보다 침체된 현 조합의 산림경영 전반을 정상화시켜 실질적인 흑자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수익을 창출하겠다.
·공약 △지자체 사업수주 확대 △산림조합 금융분야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조합원 복지사업 강화
■김종구 입후보예정자(현 감사)
△68세 △서면 △건설회사 경영
△감사 연임
·출마의 변=총체적인 산림조합의 침체와 난맥상을 바로 잡고 극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전반적인 산림사업을 제도권 속에서 새롭게 추진해 나가는 정상화를 통해 산림조합의 실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공약 △산림조합 실질적 흑자경영 전환 △내부 시스템 경쟁력 강화 △조합원 복지강화 및 세일즈 영업
■윤종덕 입후보예정자(현 이사)
△64세 △서면 △공직 34년 8개월 근무
△이사
·출마의 변=조합의 실질적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위한 기술·자금·정보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면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 소득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
·공약 △산림조합 경영정상화 추진 △경쟁력 강화 바탕 산림경영 수익 확대 △조합원 복지 강화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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