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의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고성사랑상품권 정기구매에 지역사회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역기업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고성사랑상품권 정기구매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29일 (주)포유리조트를 시작으로 지난 7일 현재까지 16개 기관·단체·기업으로부터 올해 내 총 4억6,3000만원의 상품권 정기구매를 약속받았다.
대부분 관내 콘도업체가 동참했으며, 경동대와 이장단협의회, 대순진리회, 농협 등에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이상 상품권 정기구매에 참여했다.
군의원들도 매월 10만원의 상품권 정기구매를 약속했고, 군청 공무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전년보다 2배 이상을 구매하기로 했다. 5급 이상 15만원, 6급 10만원, 7급 이하 7만원이다.
올해부터 기간제 및 무기계약 근로자, 공공일자리 근로자에게도 급여 가운데 3만원씩을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협의가 이뤄졌다.
군은 올해 20억원 어치의 고성사랑상품권 판매를 목표로 관내 기업체와 금융기관, 출향인 등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7억1,500만원 어치의 상품권이 판매됐다.
고성관내 5개 콘도업체가 지난 7일 고성군과 연 1,00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구매하겠다는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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