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민선 7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기업유치 50개, 일자리 2만개를 목표로 6개 추진전략, 30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지난 3일 공시했다.
군은 ‘좋은 일자리 만드는 미래의 땅 고성’을 비전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선제적 지원 △사계절 관광레저도시 건설 △북방교류 중심 평화 거점 도시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건설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 △쾌적하고 편안한 고품격 정주여건 조성 등 6개 추진전략을 목표로 세우고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조직개편안이 군의회에서 처리되면 투자 유치를 위한 전담부서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기업유치를 위한 선제적 지원으로 유망기업 50개 유치, 제2특화 농공단지 조성,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 1,00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해양관광단지 조성, 복합리조트 개발 및 유치, 어촌 뉴딜 300 도시 추진으로 사계절 관광레저도시를 건설해 관광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북교류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동해선 철도 연결, 남북교류 평화물류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북방 교류의 중심 평화 거점 도시를 육성하고, 귀농 교육센터 설립 운영,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 운영 등 4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풍요롭고 지속가능한 농산어촌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일자리 시책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평화지역 경관조성사업 등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살맛나는 지역경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편안한 고품격 정주여건 조성으로 ‘고성 평생살기 청년프로젝트 추진’, 명태산업 New-vision ‘평화고성 2020’ 등 6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좋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지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