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하 도의원(속초)
“시민들 얼굴에 행복 미소 피어나도록”
올 한 해 시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남북평화 분위기 속에서 우리민족의 통일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중심에 강원도가 있고, 강원도 중에서도 실향민의 아픔이 숨 쉬고 있는 속초를 비롯한 설악권이 미래의 땅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저는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도의회에 입성해 사회문화위원회 소속으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과 보건복지여성국, 대변인실, 인재개발원의 소관업무를 관장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의정 전반에 대해 공부하고 사색하면서 강원도와 속초 발전을 위해 바쁘게 활동했습니다만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욱 많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는 속초의료원 지원 확대를 통해 공공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생명 존중 도시, 양질의 교육 환경 도시,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명나는 행복 도시 속초를 만드는데 초심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속초시민 모든 분들의 얼굴에 행복 미소, 함박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김준섭 도의원(속초)
“남북교류 물꼬, 지역발전 동력 삼아야”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시작된 남북교류의 물꼬는 우리지역의 새로운 발전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서울~속초 간 고속철도는 물론이고 동해북부선 연결과 동해관광공동특구, 속초~원산 간 크루즈 운항 등이 논의되거나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잘 살려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특히 동해관광 공동특구 조성 협의를 남북 정상이 합의한 바 있고 올해 강원도 예산에 용역비가 반영되어 구체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용역에서 우리지역의 발전계획이 담겨지도록, 특히, 설악동 활성화 방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또 하나의 큰 숙제는 속초가 교육도시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3년차에 걸쳐 강원진로교육원 다목적체험관이 98억원의 예산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속초시가 진로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남녀공학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남부권 중학교 신설이 올해 본격화 될 예정입니다. 문제없이 잘 추진되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의 오랜 숙원이 풀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박효동 도의원(고성)
“남북교류협력시대 중심지 도약 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강원도의회는 300만 강원도민의 눈과 귀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애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금강산관광 사업 우선 정상화’, ‘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강산관광 사업이 재개되면 고성지역 경제는 회생의 날개를 달고 다시 날아오를 것입니다. 정부정책에 맞춰 고성군이 남북교류협력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묘방류로 풍부한 어족자원을 형성하여 어민소득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섬기는 의회’, ‘일하는 의회’, ‘가까운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펼쳐나가겠습니다.
김정중 도의원(양양)
“삶의 질 향상되는 의정활동 펼칠 터”
새해에는 양양군민과 강원도민의 안위와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열정과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특히, 플라이강원의 항공운송면허 심사가 새해부터 가장 큰 핵심현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단순한 항공운송사업을 넘어 설악권은 물론 강원도와 우리나라 최북단 및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서 양양국제공항이 자리매김하도록 실질적인 효과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중앙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영형평가 본안협의에 사활을 걸고, 낙산도립공원구역 해제에 따른 중장기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한 정책과 지원체계를 구체화해 확실한 미래 비전을 그려가도록 주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뼈대인 농수축산림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정부·여당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정책지원 예산을 확보하는데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저는 올해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먼 임중도원(任重道遠)의 어려운 형국 속에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살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만이 아닌, 생활 속에서 삶의 질의 향상이 이뤄지도록 고군분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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