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속초시 교동 찜질방 화재를 신속히 대처해 인명피해를 막은 속초소방서 소방대원 3명에게 지난 8일 오전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장실에서 속초소방서 현장대응과 이태우 지휘담당, 119구조대 박기동 소방장, 노학119안전센터 이유철 소방교 등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소방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철수 시장은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오후 7시께 교동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해 이용객 150명을 대피시키고 현장 도착 13분만에 화재를 진압해 대형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장재환 기자
속초소방서 소방대원들이 교동 찜질방 화재에 신속히 대처한 공로로 지난 8일 속초시장 표창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