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로 부임한 마상일 NH농협은행 속초시지부장(사진, 53)은 “기온상승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 육성, 농업인 재해보험 확대 가입 등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범농협이 추진 중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 지부장은 또 “농업 현장을 찾아 농업인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속초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은 농협이 되겠다”고 했다.
마 지부장은 속초고와 강원대 토목공학과 졸업하고 서강대MBA, 서울대ABP(고급금융과정)를 수료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고성군지부 수신과장, 속초시지부 지도경제팀장, 농업금융부·주택기금사업단·BPR추진단 차장을 지냈으며, 태백시지부 지부장을 거쳐 이번에 속초시지부 지부장으로 발령받았다. 가족은 부인 내은숙 씨와 2남.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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