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손양면 동호리와 현북면 상광정리가 마을의 고유자원을 테마로 창조적 마을로 재탄생한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손양면 동호리와 현북면 상광정리가 창조마을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각 마을별로 사업비 5억원(국비 70%·군비 30%)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와 위탁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내년에 마칠 계획이다.
손양면 동호리는 동호해변과 연계해 분수대, 해당화 조형물, 휴게공간 등이 포함된 1,700㎡규모의 소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캠핑장 주변 개선과 공중화장실 건립 등을 추진한다.
현북면 상광정리 샘재골 송이마을은 송이음식체험, 전통공예체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330㎡ 규모의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하고, 교과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하조대 해변, 어성전 계곡 방문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운영할 농촌체험지도사 15명과 한식조리사 15명 등 전문인력은 마을주민 중에 선정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