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아름다운 경관이 웹드라마를 통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고성군과 제작사인 ‘더 재미팩토리’, 후원사인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강원도봄내영상사업단 주관으로 중국 웹드라마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인 웹 드라마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는 청춘남녀가 고성군을 여행하며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다.
‘매일 남자친구가 바뀐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제작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는 고성지역 올 로케이션 촬영이며, 고성 델피노 리조트, 화진포,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 어천리 라벤다 마을, 거진 등대 체육공원, 왕곡마을 등 고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다.
이달부터 5월말까지 촬영이 진행되며 6월 말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텐센트(QQ.com)를 통해 15분씩 1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달샤벳의 우희, 틴탑의 강운과 윤재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과 젊은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중국 속 차세대 한류열풍을 일으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 ‘기황후’, ‘로얄 패밀리’ 등에서 조연출을 맡은 사석춘PD가 연출을 담당하고,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미니시리즈 ‘S.O.S. 나를 구해줘’ 등을 쓴 김수진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과 제작사인 ‘더 재미팩토리’, 후원사인 ‘대명레저산업’이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국 웹드라마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 제작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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