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청초호유원지 엑스포주제관 옆 임시주차장 부지 정비를 완료하고 최근 개방했다.
시는 비포장상태인 조양동 엑스포주제관 옆 1만2,310㎡ 부지에 대한 바닥면 정비 및 아스콘 포장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그동안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임시주차장으로 이용되어온 엑스포주제관 옆 임시주차장은 비포장상태여서 우천 시에는 물고임과 파임현상에 토사유출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또 강풍 시에는 유원지 안쪽은 물론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까지 흙먼지가 날려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임시주차장에 대한 아스콘포장과 보도 교체, 차량 진·출입로 조성 공사를 벌였다.
시는 해당 부지를 평상시에는 엑스포유원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공간으로 이용하고, 대규모 행사 개최 시는 차량 이동 조치 후 행사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