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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설악권이 뛴다 / 강원북부교도소 9월 준공 예정…주민편익사업 하나 둘 마무리
등록날짜 [ 2019년01월07일 11시20분 ]

지역사회의 반발과 사업비 변경 문제 등으로 사업 진행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강원북부교도소(속초교도소)가 올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지난 3일 “강원북부교도소는 당초 오는 5월경 준공예정이었으나 현재 예정했던 공정률보다 다소 늦어져, 오는 9월경이 되어야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도소의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인 2일부터 수차례 공사 관계자 등과 전화접촉을 시도했으나 연결이 닿지 않았다. 이에 지난 3일 공사현장을 방문해 교도소 건축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봤다.
공사현장에서 조금 떨어진 속초청해학교 주변에서 관측한 결과, 교도소 담장으로 보이는 시설물 너머로 수감동으로 보이는 건축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교도소 공사현장 앞 지점에서는 청해학교 진입도로에서 교도소 공사현장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공사가 한창이었다.
강원북부교도소는 지난 2007년 속초상공회의소와 속초시번영회, 속초소기업소상공인회 등이 유치에 나서면서 본격화 됐다.
법무부는 당시 450억여원을 들여 수용인원 500명 규모의 교도소를 장사동 13만578㎡ 부지에 건축면적 1만9,835㎡ 규모로 2008년 착공해 2014년 준공예정이었다. 법무부는 속초경찰서 대용감방 시설이 노후화 된데다 인권침해를 해소하고 미결 수용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교도소 건립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교도소 예정부지 인근 장천마을 주민들이 “주민들의 동의가 전제되지 않았다”며 교도소 건립에 반대하면서 지역갈등으로 불거졌다. 여기에 시민단체들이 “속초시 관광정책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교도소 건립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12년 법무부가 속초 교정시설 신축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보상에 들어가면서 본격화 됐다. 그러나 사업비 변경 문제 등으로 차일피일 공사가 미뤄져 오다 지난 2016년 8월에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규모도 다소 조정돼 수용인원 478명, 건축연면적 1만8,200㎡로 축소됐다.
시는 교도소가 준공되면 210여명의 직원 상주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주민의 교도소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연간 1만3,000여명의 면회객이 속초를 찾을 것으로 예상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삼환아파트~만천삼거리 도로 확장
속초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주민편익사업들이 하나 둘 마무리 되고 있다.
시는 우선 관광성수기와 주말에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불러왔던 삼환아파트 앞~만천삼거리 구간의 도로를 정비했다.
이 구간은 동서·동해고속도로 종점과의 연결 지점, 간선도로 교차, 주택단지 밀집 등으로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반시설 부족으로 잦은 교통체증으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고성에서 삼환지하차도를 통해 속초로 진입하는 하행선과 미시로에서 삼환아파트 앞으로 합류하는 차량들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차로 확장에 나서게 됐다.
이 구간 인도의 일부 폭을 축소하고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를 기존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하고 노상주차장은 기존대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간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22본을 신규 설치했다.
시는 또 흙먼지날림 및 비포장상태에서의 각종 행사 진행에 불편을 겪었던 청초호유원지의 엑스포주제관 옆 임시주차장 부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최근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우천 시 물고임 및 파임현상, 토사유출로 인해 도로통행에 불편을 겪고, 강풍 시 대규모 아파트단지까지 흙먼지가 날리는 등 주민불편 사항이 발생해 김철수 시장 취임 후 우선사업으로 추진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 청해학교에서 바라본 강원북부교도소(속초교도소) 건축 공사현장. 강원북부교도소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속초시가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친 삼환아파트~만천삼거리 구간 도로.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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