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인 (59, 사진) 고성군 주민생활지원과장 명예퇴임식이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경일 군수와 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0년 7월 1일 간성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과장은 38년간 재직하며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과장은 “38년의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후배와 동료, 그리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성군과 군민을 위해 봉사하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김 과장은 이웃돕기성금, 향토장학금, 기우회 후원금 각각 10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이경일 군수에게 기탁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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