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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새해 동서고속철사업 진전 이루자
등록날짜 [ 2019년01월07일 09시50분 ]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설악권 동해안 해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붉은 태양을 맞으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지난해 미진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털어버리고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 가길 바란다. 올해도 설악권은 산적한 과제와 중요한 현안들이 놓여 있다.  특히, 주민들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16년 7월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은 아직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지 못하고 2년 6개월이 다 되도록 표류하고 있다. 국립공원 환경 훼손 등의 이유로 동서고속철 노선의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두 차례나 보류됐기 때문이다. 강원도는 미시령터널 80m 아래에 새로운 터널을 뚫는 세 번째 노선안을 마련해 지난해 10월 다시 환경부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신청했지만, 해를 넘기고 말았다.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가 늦어지면서 기본 실시설계가 늦춰지고 이에 따라 2025년 완공 계획도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동서고속철도는 설악권의 30여년 숙원사업으로 서울~속초 간 소요시간을 1시간 15분가량으로 앞당겨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남북 및 북방교류 활성화와 유라시아로 나아가는 기반이 되는,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철도 노선이다. 최근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열었다. 북핵 문제가 해결되고 대북제재가 걷히면 남북간 고류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게 되고, 동해선과 연계해 동서고속철의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정부는 환경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동서고속철 건설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강원도와 지역 정치권, 주민들도 새해에는 ‘동서고속철사업의 진전’이라는 희망을 쏘아 올릴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매고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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