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새해부터 민원상담인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
이는 건설경기 활성화로 인한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복합·고충민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퇴직공무원인 김동명 씨를 민원상담인으로 위촉했다.
민원상담인은 그동안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행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민원실 원스톱창구에서 주 3~4회 근무하며, 민원 상담 및 안내, 고충·복합민원 처리지원 및 관련부서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인제도를 통해 시민 한 사람의 불편까지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