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현내면 초도리~대진리 경관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평화지역 경관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지난 18일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대상지인 평화지역의 경관자원 및 어촌경관이 연계되고 지역특색 발전방향에 적합한 생활기반시설 개선계획과 지역 특성화 시설계획, 경관정비, 경관디자인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내년 4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설계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6월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6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평화지역 경관조성사업 구상단계에서부터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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