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대포항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한 대포동 성황당 주변 산책길 정비 및 전망대 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의 하나인 대포항 뒷산 산책로 정비와 대포항 전망대 조성공사를 1억원을 들여 최근 완공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와 대포항,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산의 울산바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시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망대에 비가림 시설과 산책길 야자매트, 진입 안내판 등을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포항 전망대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만큼,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대포동 성황당에서 바라본 대포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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