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중(20회)·고(23회) 동창회(회장 이주호)가 지난 24일 몸이 아픈 친구를 찾아 병문안을 하고 위로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주호 회장은 이날 동창회 관계자들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친구 부인에게 십시일반 모금한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호 회장은 “웃고 울며 함께 해왔던 친구가 하루속히 털고 일어나 다시 힘차게 웃으며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친구들의 조그마한 마음을 모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이주호 회장이 친구의 부인에게 격려금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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