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19년 새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2035년을 목표로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2018년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일반회계 및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특별회계 등을 통해 올해 사업예산으로 101억원을 확보, 손양면(남양리 일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 상수관망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국비 19억원 등 27억원을 들여 송․배수관로 3.5㎞를 시설할 계획으로 지난 7월 착공했으며, 2019년 9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87억원을 투입해 유수율 85%이상을 목표로 노후관망(27Km) 정비, 블록화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상수도관로 긴급복구사업, 급수공사 민간대행사업,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급수취약지역 수도시설 확충사업 등 깨끗하고 안정된 물 공급을 위해 17개의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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