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새로운 고용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김재기 속초상공회의소회장과 허찬범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고용문화 조성을 위한 속초시 노사민정 공동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올해 △노동 현안 실천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취약계층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역량강화 △선진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강화 및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푸드스타일리스트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16명을 취업 및 창업시켰다. 또 중· 소상공인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정착 지원사업을 펼쳐 3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고령 경비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했다.
속초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가 지난 6일 오후 시청 디자인상황실에서 열렸다. 노사민정 대표들이 결의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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