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양양군지부 함병철 지부장과 이충석 농정지원단장, 권오영 부지부장이 이달 말 명예퇴직을 앞두고 100만원씩을 양양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군청을 방문해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함병철 지부장은 강릉이 고향으로 강릉상고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강릉시청 출장소장과 강릉권역보증센터 지점장, 북평지점장, 태백시지부장을 거쳐 양양군지부장으로 농촌과 농업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이충석 농정지원단장은 37년간 설악권과 원주, 홍천 등 도내 농협을 두루 거친 후 양양군지부에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섰으며, 내년부터 농촌체험관광 컨설턴트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36년간의 농협생활을 마무리한 권오영 부지부장도 농촌과 농업발전에 헌신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왼쪽부터 함병철 지부장·김진하 군수·이충석 단장·권오영 부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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