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도 기념물 제10호이자 동해안 최대 석호인 화진포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진포 문화재활용사업 관련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화진포 일원을 역사와 문화가 조화된 지역특성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기본계획안은 건강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선진화된 맞춤식 운동재활, 화진포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개최, 신개념 라이딩 체험공간 조성이 제시됐다.
또 생태학습과 체험프로그램으로 생태박물관, 습지조성을 통한 생태학습교육이, 보전적 활용중심 프로그램으로는 화진포 어부신설 및 전통방식 어부체험, 생태라이팅 아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광허브로서 화진포 관광투어상품 공동개발과 지역민을 활용한 인적자원 구축에 대한 과제도 제시됐다. 우지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