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전통시장 역점(핵심)점포 육성사업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만39세 이하로 개인사업자, 직장건강보험 미가입자, 법인설립이 되지 않은 예비창업자이며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사업장은 거진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신청은 군 경제진흥과(033-680-3377)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기본교육 및 판매 아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컨설팅을 받게 된다. 창업지원금은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컨설팅 및 공동마케팅비를 포함해 1인당 1,57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사업 개시는 전통시장 내 점포 리모델링 후 내년 6월로 계획하고 있다.
점포는 1년간 사업유지 조건이며 사업성과 평가 후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 천년고성시장과 거진전통시장 내 2개 청년점포를 개설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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