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신임 이진성(사진, 중장 3사 22기) 제8군단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8군단은 이날 부대연병장에서 1군사령관 주관으로 장병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단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진성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강하고 스마트한 긍정의 전사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사람중심·현장중심·행동중심의 강군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군부대상 정립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 22사단 53연대장과 8군단 참모장을 역임하며 설악권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이진성 8군단장은 201특공여단장과 36사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교육훈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전임인 황인권 중장은 지난 10월 대장으로 승진, 제2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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