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출신의 최상용(사진) 강원도 보건복지특보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최 특보는 지난달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청소년정책분야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여가부 정책자문위는 여성, 청소년, 가족, 혁신, 권익 등 5개 정책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는 여가부 정책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제안, 정책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상용 특보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은 우리 사회를 발전적 선순환구조로 만드는 근본적 대책”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와 더 큰 복지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특보는 “청소년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는 청소년지도사, 교사, 공무원의 연수·보수교육을 시대상황에 맞게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이직률이 높은 청소년지도사들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나겠다”고 말했다.
최상용 특보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 이사, 18대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신낙균의원) 보좌관,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 관장 등을 역임해 청소년정책분야 자문위원 위촉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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