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청수)은 지난달 27일 복지관에서 ‘복지헬퍼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고, 복지헬퍼 47명을 배출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된 복지헬퍼 양성교육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0회에 걸쳐 총 2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강원도와 속초시가 지원하는 2018년 종합사회복지관 활성화지원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회복지아카데미’ 사업이다.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속초지역 복지 실무자를 강사로 투입해 실제 활동시 필요한 현장활동가 역할교육, 현장응급상황 대처방법, 생명지킴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인권교육 등을 진행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양성된 복지헬퍼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매년 보수교육을 통해 복지헬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복지헬퍼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생들이 지난달 27일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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