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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남북철도 연결 대비, 설악권 철도 개설 서둘러야
등록날짜 [ 2018년12월03일 13시55분 ]
남북 철도 공동조사가 시작됐다. ‘서울↔신의주’라는 이정표가 붙은 열차가 남북 철도공동연구조사단을 태우고 지난달 30일 도라산역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 앞서 남북이 합의한 남북 철도 연결·현대화 사업을 위해 남북이 함께 북쪽 철도 구간을 공동조사 한다. 남쪽 열차가 북쪽 철도를 달리는 것은 지난 2008년 11월 28일 개성공단 화물을 실어 나르기 위해 남쪽 도라산역과 북쪽 판문역을 오가던 경의선 화물열차가 멈춰선 이후 10년만이다.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던 남북이 화해와 협력의 길로 접어들어 열차에 달은 현수막 문구대로 ‘평화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남북조사단은 오는 5일까지 경의선 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을 점검한 후 8일부터 17일까지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 약 800㎞를 공동조사한다. 남쪽 열차가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을 운행하는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다. 열차는 북쪽 평라선(택암~안변)을 이용해 경의선에서 동해선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번 공동조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남북 정상이 합의한 연내 철도 연결 착공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이 이뤄져 유엔의 대북제재가 해제되면 남북 철도 운행이 현실화되고, 설악권은 남북경협의 전초기지로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끊어진 강릉~고성 제진 동해북부선 철로가 이어져야 한다. 동서고속철도는 국토부가 미시령터널 하부를 지나는 신규 대안노선으로 환경부와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를 하게 된다. 강릉~제진철도 연결 공사는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장기간 답보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남북 철도 연결에 대비해 이 두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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