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의장 최종현)와 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가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283회 시의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철수 시장이 2019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어 예결특위를 열어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19년도 당초예산을, 12월 14~17일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해 2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21일 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앞서 18~20일에는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진행한다.
고성군의회는 12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제294회 군의회 정례회를 열어 올해 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한다.
12월 3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일 군수가 2019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의결한다.
이어 4일과 6일 1·2차 예결특위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안을 심의하고 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다.
5일 내년도 예산안에 따른 주요 사업장을 현지시찰한 뒤, 7일부터 18일까지 예결특위를 열어 각 실과별 예산안을 심의한다. 군 의회는 19~20일 제3차·4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21일 제5차 본의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장재환·우지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