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회의가 지난 1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열렸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아동·여성 보호와 지역 안전망 구축,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의 활동을 하며, 운영위원회는 경찰서, 여성단체 등 참여기관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올해 성매매 취약지역 합동 점검, 학교 축제 성교육 체험 마당인 ‘성과 함께 놀자’, 보호시설 운영, 아동 안전지도 제작,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CCTV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공무원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 인권 예방교육, 찾아가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8일에는 시내 일원에서 공무원과 지역연대 참여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추방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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