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홀로어르신 친한친구 만들기 추억한마당’이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아남프라자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홀로어르신 친한친구 만들기’는 속초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주희)가 홀로어르신에 대한 정서적 지지 및 생활지원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홀로어르신(48명)과 자원봉사자(48명)가 1대1로 연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재래시장데이트, 봄소풍, 박물관 견학, 생신상 차려드리기, 가을소풍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추억한마당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최효선 속초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속초 U-care센터 엄순기 센터장과 생활관리사 및 관리자, 홀로어르신,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한해를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칸타빌레(회장 이문영), 하늘소리, 해피라인 이태림 회장이 흥겨운 음악과 동작으로 분위기를 돋우었고 김철수 시장의 격려사에 이어 한해동안 활동한 영상보고가 진행됐다. 또 친한친구와 어르신 12팀의 열띤 노래자랑대회와 만찬이 이어졌다.
이날 자원봉사자 2명이 스카프, 털목도리 48개를 어르신들에게 선물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속초지구협의회(회장 전순옥) 회원들이 배식봉사를 했으며 소야건축이 후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2018 홀로어르신 친한친구 만들기 추억한마당’이 지난 16일 아남프라자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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