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5일 속초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후배들이 큰절을 하며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 속초지역 수능 응시생은 모두 936명이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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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만큼 좋은 성과 거두길”
학부모·후배·지역주민 한마음으로 응원
수능 고사장인 고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들과 학교 후배들이 수험생을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고성고 후배들은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며 선배 수험생들의 기운을 북돋아주었다.
수험생을 배웅하던 한 학부모는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또 고성군과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회장 이미숙)는 수험생들에게 찹쌀떡과 해양심층수를 나눠주며 고득점을 기원했다. 한편, 올해 관내 수능 지원자는 남학생 69명, 여학생 53명 등 모두 122명이다. 이는 지난해 응시자 130명보다 6.1% 줄어든 수치이다. 우지현 기자
수능 고사장인 고성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학부모·후배·지역주민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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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송이·연어들 파이팅”
군 수능응원단 양양고서 수험생들 응원
“양양 송이들, 연어들 파이팅!”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15일 오전 7시 시험장소인 양양고 정문 앞에서 학부모들과 김진하 양양군수, 공무원들이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응원단은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및 송이·연어 캐릭터 탈인형 등을 이용해 수험생들에게 심적 안정과 용기를 북돋아줬다.
한편,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올해 수능시험에 양양지역은 양양고 74명, 양양여고 81명 등 모두 155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김주현 기자
김진하 군수를 비롯한 응원단들이 수능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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