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성읍 신안리 남천 일원 등에 사업비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자동우량경보시설을 보강 및 확충한다.
남천 일원은 계획홍수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로 침수피해 우려가 많은 곳이다. 이에 군은 자동우량경보시설을 신설해 측정된 수위자료가 일정치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경보발령 및 안내방송 및 문자전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간성읍 향로봉, 고성군청, 흘리 보건진료소, 장신유원지, 광산교, 토성면사무소, 도원유원지, 도학초교 일원에 설치된 경보국, 우량국, 수위국, 중계국에 10년 전 설치한 무전기 및 원격측정장치 등을 교체하고, 문자음성변환장치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우지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