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대한민국 제일의 명품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관광과에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개 분야 9개 부서에 대책반을 마련했다.
시는 매년 관광객 증가에도 관광 만족도나 서비스 개선 등이 미흡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관광객 불편해소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관광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동해ㆍ동서고속도로가 모두 개통됨에 따라, 체류형 관광객 확보를 위한 숙박 및 관광편의시설 확충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속초시에서는 오는 6월 제51회 강원도민체전 및 제9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6월)를 시작으로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10월), 2017 팬 아시아 해시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