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가 10월 한 달 동안 ‘해양오염 특별단속 활동’을 펼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범 13건을 적발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총 25척을 대상으로 단속활동을 펼쳐 기름오염 방지설비에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화물운반선 A호(200톤급) 선장 등 2명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다. 폐유저장용기 비치 위반 등 12건에 대해서는 행정계도 조치했다.
속초해경은 올 들어 기름 오염행위 1건, 선박대기오염 5건, 선박연료 공급위반 1건, 과태료 1건, 행정지도 53건 등 61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