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이 지난달 20일 ‘2018년 국제 연어의 해(IYS)’ 선포식을 한데 이어 연어증강사업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연어의 해 프로젝트는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와 북대서양연어보존기구(NASCO)가 기획한 사업으로, 2019년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환경 및 기후변화에 대응해 연어의 서식지와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양양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연어 생존율과 회귀율에 미치는 요인 분석 △자연환경에서 연어 분포도와 다양성 등을 조사 및 연구할 계획이다.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회원국인 우리나라는 연어 방류 및 증강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 연어의 해 연구조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연어식품 자원화사업 활성화 △연어 유전자원 활용을 위한 바이오산업 개발 △연어 관광 자원화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연어활성화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신현석 이사장은 “국제 연어의 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의 연어산업화가 실질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내수면생명자원센터가 국제 연어의 해 선포식에 이어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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