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성 DMZ 전국 플라잉디스크 대회와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17~18일 이틀간 고성군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플라잉디스크 연맹이 주최하고 고성군체육회가 주관하는 DMZ 전국 플라잉디스크 대회는 얼티미트, 원반골프,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고성종합운동장, 간성초교 등 고성지역 4곳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80개팀, 1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초·중·고·일반부(남녀)로 나눠 진행된다.
같은 날 열리는 제11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얼티미트, 소프트볼 2개 종목이 거진공설운동장, 송지호야구장 등 고성지역 5개 운동장에서 열린다. 초·중·고(남녀)로 나눠 104개팀 2,3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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