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민간투자업체에 매각했다 계약 해지하고 매각입찰 공고를 낸 대포항 29층 호텔부지가 지난달 30일 212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시에 따르면 대포항 매립지 내 호텔부지(1만2,022m) 매각 입찰 결과, A건설업체에 212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입찰 예정가 198억3,630만원보다 13억7,370만원 높은 가격이다.
시는 4월 8일까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매각 대금 분납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시가 민간투자업체에 매각했으나 해당 업체가 부지 매입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시가 계약해지 한 후 환매조치 한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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