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성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가 여성가족부의 ‘2018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이 조기 마감됐다. 성폭력상담소는 올해 총 255회의 무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 17개 시·도, 중앙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전국 권역별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속초성폭력상담소는 지난 2016년부터 강원지역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문희 소장은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성찰해 민감성을 키우고, 상대를 존중하며 성평등 실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목표를 세워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6월 인제군사회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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