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시가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0명에게 월 5만원씩 2년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초등학생 1명에게 8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지역아동센터에 총 7,200만원 상당의 영어회화수강권 300매(연간 24만원)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위해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세탁세제류 680박스를 전달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회 공익법인으로 2007년 10월에 설립해 전국 37개 자치단체와 군부대 등 40개 기관·단체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