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권한대행 김정한)와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한)가 지난 8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가족 한마음나눔축제’와 ‘사회복지박람회’를 각각 개최했다.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신세계영랑호리조트에서 김철수 시장과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사회복지가족 한마음나눔축제를 열었다. 축제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총 35명)과 축하공연, 희망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만찬 등이 진행됐다. 또 제2회 어르신 추억그리기대회 입상자 표창과 제12회 청소년 봉사 왕 수상자 표창 수여도 있었다.
양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양양실내체육관에서 김진하 군수와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양양군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은주·김미선(양양군청) 씨와 천세영(행복노인복지센터)·양승범(양양지역자활센터) 씨가 양양군수 표창을 받는 등 11명이 지역사회복지발전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회복지박람회장에는 사회적기업 및 취업 상담실, 나눔 먹거리 장터 등 20개의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복지사업 홍보·상담 및 체험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에서는 도전 퀴즈 왕, 무대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처럼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재환·김주현 기자
속초시 사회복지가족 한마음나눔축제에서 김철수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양군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한 주민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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