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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해양박물관 관람객 갈수록 줄어
2012년 이후 5년 새 26% 감소 / 볼거리·편의시설 부족 지적
등록날짜 [ 2018년11월05일 15시10분 ]
고성군 화진포 해양박물관의 관람객이 볼거리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해양박물관 관람객은 2012년 9만8196명에서 2013년 8만5650명, 2014년 8만4294명으로 줄어들다가 지난해는 7만2952명으로 떨어졌다. 5년 새 2만5,244명(25.7%)이 감소한 것이다.
화진포 해양박물관 중 2001년 개관한 패류전시관에는 패류 1,500여종, 조개·갑각류 등 4만여점이 전시돼 있고, 2004년 개관한 어류전시관에는 어류 47여종 700여마리, 입체영상관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시물이 개관 때부터 전시돼 온데다 보완이나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관람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3층으로 이루어진 패류전시관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유모차를 끌고 이동하기가 불편하고, 박물관 내 매점도 없어 관람객의 불만이 많다”고 했다.
이로 인해 지난 고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흥복 의원과 손미자 의원이 해양박물관의 방문객 감소에 대해 지적하고 시설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설악권 주부들로 구성된 한 커뮤니티에도 “박물관이 회집 수족관 같아요”, “화진포 가는 거리면 강릉 아쿠아리움 가는 게 나아요” 등의 불만의 목소리가 올라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은 예산부족으로 전시물 교체와 시설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예산을 확보해 전시물과 시설물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근 관광안내소 관계자는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배 모양의 특이한 외형과 이승만·김일성 별장, 화진포 해수욕장 등 주변에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아 박물관 내 시설과 전시물을 제대로 갖추면 훌륭한 관광명소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시설 노후와 볼거리 부족으로 관람객이 줄어들고 있는 화진포 해양박물관.
우지현 (orrola@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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