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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체 회복<3> / 영국의 도시 양극화 해소 성공 사례
도시재생부터 재활용까지 중심엔 지역주민 공동체 자리매김 / 중앙정부·지자체·의회 지역특성 맞춤형 지원
등록날짜 [ 2018년11월05일 18시04분 ]

<글 싣는 순서>
①설악권의 양극화 실태 및 극복 과제
②양극화를 극복해 가는 공동체 마을들
③영국의 도시 양극화 해소 성공 사례
④덴마크의 지속 가능한 지역·생태공동체    
⑤영국과 덴마크의 마을공동체 파워 경쟁력   
⑥설악권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질 방안 


세계 최초로 산업혁명을 통해 근대화와 급속한 자본주의의 팽창을 이끈 영국은 1970년∼80년대 경제구조 전환에 따라 오랜 시간 그 부작용으로 인한 부의 편중과 그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고질적인 병폐로 불리는 영국병을 겪으면서, 전반적인 전통사회가 붕괴되고 체제존립을 뒤흔드는 양극화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았었다.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국가 양극화를 막고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총체적 대안이 바로 도시재생과 이를 뒷받침하는 공동체 시스템이다. 자본주의보다는 사회민주주의에 가까운 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토지의 80% 왕실과 정부 소유)은 공동체 시스템이 각 분야별로 경쟁력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로 지속 작용하며, 영국병으로 찌든 고질적인 양극화를 극복해내는 원동력으로서 그동안 멈췄던 시민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고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도시재생 모범도시, 캐슬베일
영국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이 처음 추진되고 가장 활발하며 모범적으로 이뤄지는 곳이 미들렌드주 버밍엄시 위성도시인 캐슬베일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장으로 사용하던 이곳은 1960년대까지 공업화로 큰 규모의 주거단지가 건설된 후 세계 최대 공업도시였던 버밍엄이 쇠퇴하면서 1990년대 초까지 빈민가로 전락했었다. 정부와 의회는 높은 범죄율과 실업률 등 양극화의 영국병이 극에 달하자, 1988년 주택법(Housing Act)을 제정했으며, 캐슬베일을 첫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1993년 빈민가의 물리적 재개발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요체인 캐슬베일 HAT(Housing Action Trust)가 설립돼 사업을 주도했으며, 3억 파운드의 예산을 통해 3천여채의 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신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산업혁명을 거쳐 오랜 세월 빨간색 벽돌로 대표하던 캐슬베일의 32개 고층 타워블록은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의회의 체계적 감시, 지역주민들의 자생적인 위원회 참여와 주도적 역할로 범죄율이 크게 낮아지고 지역방범제가 탄생해 안전한 지역으로 재탄생했다. 또 경제회복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 덕분에 실업률도 크게 낮아지는 동시에 주민중심의 위원회가 토지를 활용한 비즈니스로 쇼핑센터를 건립하면서 고용이 크게 늘었다. 빈민가였던 캐슬베일이 도시재생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을 넘어 희망과 비전을 모티브로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재생의 모범지역으로 변화하자, 교육열도 높이지고 타 지역에서도 이주해 왔다.
이곳의 도시재생 핵심은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된 비영리재단(체러티가 기본인 커뮤니티)으로, 이 재단은 도시재생 초창기에 정부와 지자체, 의회 등과 수평구조 속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했으며, 오랜 시간 쌓인 안정적인 틀을 바탕으로 현재는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사람·집·공동체’를 테마로 한 ‘The Pioneer Group(개척자 그룹)’을 설립, 향후 10년간 완성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고 있다.
캐슬베일의 도시재생이 주목받는 이유는 공동참여를 통한 주거안정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치안과 교육 향상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득창출과 재투자까지 지역사회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가장 처음 시작했고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캐슬베일의 도시재생과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는 기초 단계를 거쳐 1995년~2003년까지 1단계에 이어 2004년~201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한 후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완성도를 높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와 왕실 소유의 땅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1단계는 지역 틀을 바꿔놓은 도시재생에 주력했고, 2단계는 집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마지막 3단계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파트너 형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빈민가였던 캐슬베일은 인구 1만명의 정식 행정구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인근 버밍엄의 친환경 위성도시는 물론 런던까지 1시간이면 왕복 가능한 고속기차가 지나는 길목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캐슬베일의 총괄매니저 아이포 존스 씨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선순환구조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있는 만큼 지역특색에 알맞은 자체 시스템을 발굴해 지속적인 운영에 나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빈민가에서 재활용 도시로
런던 시내의 빈민가로 슬럼화가 진행된 브릭스톤은 재활용 공동체인 리메이커리가 ‘무엇이든 재활용이 가능하고 해야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활용의 생활화를 실천에 옮기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자신감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까지 일궈내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5년 정부 소유의 건물을 임대받아 운영을 시작한 리메이커리는 빈민가의 소외된 이웃들이 서로 공유하며 연간 20억톤에 달하는 쓰레기도 재활용 하면 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돈이 되고, 사회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공동체다. 이곳의 정부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 과정은 우리의 지역자활센터와도 비슷하지만, 쓰레기에 대한 인식전환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공유하며 새로운 사회적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한층 진화하고 있다.
이곳은 교도소 출소자나 퇴역 군인 등이 처음에는 목재를 중심으로 작은 것을 만들어보는 정신건강증진에 목적을 둔 놀이터에서 시작해 이제는 고품질의 목재제품과 음식·농작물, 사물도서관 등으로 재활용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메일 등으로 서로 버릴 물건을 주고받아 수거한 후 종류에 따라 작은 물건을 만들어 맞춤형으로 판매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자생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목재는 맞춤형 주문을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음식과 농작물 재배는 ‘안전한 먹거리는 스스로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찰서 옆 국유지를 빌려 작은 텃밭에서 토마토를 키우면서 시작됐다. 유휴공간만 있으면 안전한 먹거리를 공동 재배하자는 생활캠페인으로 번져 초기 1만5천명이던 회원이 이제는 31만명으로 크게 늘어 런던의 건강한 생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리메이커리에서는 20대~40대까지 가장 많이 공유하는 사물도서관이 인기다. 1년에 1~2번 사용하는 공구를 굳이 살 필요 없이 함께 공유하자는 인식에서 시작한 사물도서관은 이곳 주민 300여명이 1만 파운드를 클라우딩 펀드로 모금해 50가지의 아이템을 공유하고 있다. 실제 한 주부는 딸을 위해 재봉틀을 빌려 옷을 만들고 딸은 스토리를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형태의 ‘사물과 기술 공유’로 공동체 인식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이 시스템으로 100개의 중소기업과 연계하며 공동체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공공의 목적에서 출발한 리메이커리는 캐슬베일의 큰 규모와 달리, 런던 시내 한 가운데의 빈민가에서 소외된 주민들 스스로가 쓰레기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이제는 전시회와 판매, 나아가 선순환구조의 시스템 활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까지 도약하고 있다.

협동조합·사회적기업 도시재생 견인 
런던 템즈강의 남쪽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코인스트리트는 사회적 기업이 주도한 도시재생의 특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장이 밀집해 있던 이곳은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함께 쇠락했지만, 템즈강 주변의 좋은 입지여건으로 인해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호텔과 고층빌딩을 짓기 위해 부지매입에 나섰고, 집값 상승으로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주민들은 1974년부터 1984년까지 10년간 재개발 반대운동을 펼치는 동시에 1977년 ‘코인스트리트 액션그룹’을 결성, 스스로 지역 지키기 캠페인을 시작했고 계획안을 런던시에 제출했다. 이후 1985년 코인스트리트 액션그룹의 후신인 ‘코인스트리트 커뮤니티 빌더스(CSCB)’라는 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기금을 모아 해당 부지를 매입, 멀베리·팜·레이우드·이로코 등 4개의 주택협동조합을 설립해 220가구 규모의 집을 지어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상점과 식당·갤러리·바도 조성했다.
커뮤니티(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이뤄낸 코인스트리트는 런던시의 지원으로 부지를 저렴하게 임대했고, 그곳에 임대주택, 공원, 산책로 등 공공시설들을 조성한데 이어 공장과 재래시장 등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수익시설로 운영하며, 임대사업, 주차장 사업, 커뮤니티 프로젝트 컨설팅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현재도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익을 다시 공동체 활동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런던 달스턴 지역은 2차 세계대전 후 오랜 기간 폐허로 방치되다,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해크니협동조합을 결성했고, 지자체는 100년 동안 통후추 한 알로 임대 해주는 결정을 내렸다. 협동조합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골자로 운영 기획서를 작성, 은행에서 융자금을 얻어 1층에는 상가, 2~3층에는 사무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빌려주기 시작했다. 현재 100여개의 사무실과 버버리 직판장, 클럽, 작업실 등을 저렴하게 임대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한 해크니협동조합은 이것만으로는 지속성을 갖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 런던시와 함께 공공공간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달스턴 컬처 하우스를 지어 지역에 문화예술을 덧입혔다.
매주 세계 각국의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댄스 네이션스 달스턴 축제가 질레트 광장에서 열리고 장터와 놀이 프로그램도 안착하다보니, 커뮤니티는 물론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되며 일자리가 늘고 지역을 떠났던 젊은이들이 다시 모여 드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해크니협동조합의 가장 큰 목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익을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자’는 것으로 안정적인 선순환구조를 지역에서부터 창출하는 대표사례가 되고 있다.

로컬리티연합체 공동체 뒷받침
이처럼 부의 편중과 부작용으로 인해 극심한 양극화를 겪던 영국이 다시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전환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면에는 공동체로 불리는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이를 뒷받침하며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로컬리티(조직체)가 자리하고 있다.
‘지역 자산은 지역주민들이 공동 소유하자’는 지역자산화를 기본으로 정부에서는 지역공동체 입찰권을 법령에 명시해 지역사회에 매매 우선권을 주고, 이 과정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기획, 공유, 이행절차 등 구체적인 과정을 지원하는 중간플랫폼이 바로 영국의 로컬리티로, 전국에 600여개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협업관계를 맺은 로컬리티는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정보를 확인하고 매각정보 등을 공유하며 공동체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사업을 추진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로컬리티 시스템을 통해 연간 4천여건의 자산이 매매된다는 걸을 확인했고, 확인되지 않는 자산들을 공공목적으로 사용하자는 캠페인과도 연결돼 기회를 잡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한다.
영국의 로컬리티는 의뢰가 들어오면 법률적 지식 지원→비즈니스 계획→재정자문(금융) 및 공동체 부담(출자금) 기획→지속 가능한 모델 발굴→주민참여 완성도 높이기 및 비영리재단 체계 확립→협업 가능한 파트너 연결 등 일련의 재생과정을 합리적이고 치밀하게 꾸려준다. 오랫동안 영국의 전통사회와 관행 속에서도 로컬리티가 도전과 기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유는 사회민주주의 특색을 지닌 영국의 정치체제를 기본 바탕으로 소유구조의 명확한 분석을 통해 각 지역의 비영리재단(체러티)들이 지역의 자산화를 통해 창출한 돈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주민과 지역중심’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내는 자기혁신과 자생력 때문이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컬리티연합체는 최근 서울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관한 ‘공동협력 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재활용으로 빈민가를 탈바꿈시킨 리메이커리 사람들.
공장이 들어섰던 코인스트리트가 도시재생으로 새로운 활력을 되찾았다.
영국의 지역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로컬리티연합체. 런던을 거점으로 전국에 걸쳐 600여개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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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신현방 런던 정경대학 교수 
“도시재생 시스템 지역실정에 맞게 적용해야”
20년째 영국에서 정치경제체제와 지구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신현방(사진) 교수는 “영국 런던은 이미 사망한 도시였다고 규정한다. 다만,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은 비영리재단(체러티)들과 로컬리티들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하면서 도시재생을 통해 고질적인 양극화를 해소하는 과정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전제했다.
신 교수는 “영국은 자본주의가 섞인 사회민주주의라는 특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토지를 지역주민들 중심의 공동체를 위해 임대하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구조가 가능하다”며 “주민들 또한 사회적 합의와 의식수준이 그에 걸맞게 작동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우리나라는 영국과는 달리 경제구조와 토지소유 등이 더 복잡하기 때문에 섣부른 비교는 힘들지만, 이들이 현재 일궈가고 있는 도시재생 과정에서 주민중심 참여와 행정 지원, 의회 감시, 재투자 등 일련의 시스템은 분명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영국의 도시재생 과정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이뤄진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지역실정에 맞도록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고 조언했다.
신현방 교수는 도시재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원주민들이 밀려나지 않도록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공공의 목적과 성격을 확실하게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정책을 생산, 지자체와 의회 등이 참여하는 생산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는 게 핵심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영국의 실험처럼 도시재생의 좋은 롤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복잡한 서울보다는 지방이 오히려 더 빠를 수 있기에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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